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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무중력감압술은 운동치료와병행해야(2009.11.3)
수술을 하자니 두렵고. 그냥 지내자니 통증이 심해 하루하루가 괴로운 게 속칭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이다. 그런데 막상 수술을 하려고 하면 수술 후 후유증과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가기가 꺼려진다. 최근에는 무중력 감압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이 수술을 두려워하는 디스크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고안된 특수기기를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신경외과학회 등 관련학회에 꾸준히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는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이 경추부(목)과 요추부(허리)에 추간판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2008년 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임상실험을 한 결과 무중력 감압치료는 척추안정화 운동치료와 병행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추부 환자 129명 중 109명이 치료전 통증을 10으로 간주했을 때 치료 후 통증 수치가 2.3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요추부 질환의 경우에는 503명 중 450명이 치료 후 통증이 2.29로 감소했다.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대표원장은 “통증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신경주사와 디스크 압력을 줄이는 갑압치료. 척추의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근력강화운동은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성공률이 매우 높다”며 “다만 비수술적 감압법은 디스크가 파열된 경우나 손발이 마비되는 등 의 증상을 갖고 있는 중증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평엽기자 모바일로 보는 스포츠서울뉴스(무료) 휴대폰열고 22365+NATE/magicⓝ/ezi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