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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척추압박골절치료엔 척추체성형술
ㆍ뼈시멘트 이용한 척추체성형술 추천 골다공증은 X레이 사진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뼈에서 무기질이 30~40% 이상 소실되어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골절이 동반되지 않는 한 확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최근 골밀도 컴퓨터 촬영기의 방법으로 쉽게 조기진단이 가능하여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50세 이상 여성 두 사람 중 한 사람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하며, 60세 이상의 여성 중 25% 정도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을 갖고 있다. 전문의들은 과거에는 허리가 가볍게 아팠는데 허리통증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라면 외상의 병력이 없더라도 꼭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하였음에도 모르고 지낸다면 만성 허리통증이 지속되고 점점 골절이 진행되면서 새우등처럼 굽어지는 꼬부랑 할머니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최근 몇년 사이 척추 압박골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법도 많이 발전했다. 신경외과전문의 박권병 과장(평택 굿스파인병원)은 “요즘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면서 “척추체 성형술은 뼈시멘트라는 특수재료를 바늘을 이용해 골절된 해당척추체에 밀어넣어 골절된 부위를 채우는 시술이며 국소마취로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의 임상경험에 따르면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은 시술하고 나서 바로 통증이 없어짐을 느낄 수 있으며 흉터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시술전 컴퓨터 단층촬영 및 MRI 등의 사전검사를 통해서 척추체 및 신경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행하기 때문에 시술 부작용이 거의 없다. 골다공증은 소아기에 발병한다는 말이 있다. 소아기에 칼슘 섭취를 잘하고 운동을 하면 골량형성이 높아져 노년기 골다공증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박 과장은 “두부나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들이 많은 도움을 준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세를 똑바로 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며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이 있다면 빨리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효순기자> 입력: 2009년 09월 27일 21: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