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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송북시장에 자리잡은 슈바이처(2009.10.5)

[경인일보=평택/김종호기자]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 병원(원장·박진규)이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평택시 송북시장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활성화 축제'에 의료봉사단을 파견, 무료검진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의료상담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시장 축제기간 상인과 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정도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100여명이 넘는 시민이 무료로 혈압·당뇨검진을 받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속히 번지는 신종플루 예방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축제에 건강검진권 등도 내놓았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병원 측의 이 같은 배려에 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아예 송북시장 건강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겠다고 밝혔다. 굿스파인 병원의 이웃 사랑은 이뿐 아니라 지난 2월 평택시와 '저소득층 척추관절수술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매월 어려운 이웃 2~3명에게 정밀 검사와 수술을 무료로 해 주고 있다. 장학사업에도 관심이 높아 3년여간 26명의 학생에게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 달에 한 번(마지막 주 금요일) 평택역 앞에서 실시하고 있는 혈압과 혈당검사 의료봉사활동도 4년여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