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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목디스크에 감압치료효과 높다.(2009.4.19)
이유 없이 어깨가 짓눌리며 목 어깨가 저리고 팔의 감각이 이상해졌다면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을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어깨가 짓눌리는 증상이 계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스트레스보다는 목디스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목디스크는 목뼈(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현상이다. 젊은 층에서는 교통사고로 목에 충격을 가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사무직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목디스크에 수술 않는 치료법인 감압치료법이 허리 디스크뿐만 아니라 목 디스크질환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사례 연구가 나왔다. 감압요법은 무중력 상태로 만든 후 목뼈 사이를 적당히 늘려주는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는 치료법이다.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 신경외과 연구팀(박진규,최정재,김용대)은 목 디스크 등경추부 추간판 질환을 가진 환자 중 2007년 1월~2007년 12월까지 이 방법으로 치료받은 67명(남자 35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결과를 조사해 4.17에 개최된 2009 춘계대한신경외과학회에 보고 했다. 5명이 추간판 내장증, 43명이 목 디스크, 19명은 퇴행성 목 디스크 질환이었다. 환자들은 5주 동안 운동치료와 더불어 신경치료 등을 병행하며 감압법을 이용해 23분씩 총 18회 치료를 받았고 6주간 추적조사가 이뤄졌다. 연구팀은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NRS법(numerical rating scale)을 이용해 통증지수를 따져 결과를 분석한 결과, 목 디스크 환자 43명에서 39명이 성공해 90.7%의 성공률을 보여 가장 효과가 좋았다. 목의 추간판 내장증 환자 5명 중 4명(약 90%), 퇴행성 추간판 환자 19명 중 14명(73.7%)이 성공했다. 전체적인 성공률은 85.1%였다. 박진규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 원장은 “감압법은 목 디스크 환자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감압 요법과 더불어 근력강화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